Tuesday, April 15, 2014

한국 술 문화


한국 술 문화


술 문화의 천국


한국 사람들은 술을 많이 마신다. 
그래서 한국에는 많은 술집들이 있으며, 많은 술집들이 아침까지 영업을 한다. 
1년 내내 언제든지 술을 마실 수 있는 한국. 
당신이 술을 좋아하는 외국인이라면 한국이 천국처럼 느껴질 지도 모른다. 

<강남 클럽> 
<삼겹살집> 



한국인이 좋아하는 술 종류



1. 소주


특징

1)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술이다.
2) 알콜도수 (약 19도)
3) 보통 삼겹살, 회 등과 같이 먹는다.
4) 값이 저렴하다. (보통 술집에서 한 병에 3000~4000원)
5) 원료는 쌀이다.
6) 한국인들은 보통 한 사람당 1~2병을 마시면 취한다.

<K-pop 스타들의 소주광고>



2. 맥주


특징

1) 한국맥주는 맛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2) 가격은 소주와 비슷하거나 약간 비싸다. (보통 술집에서 한 병에 4000원 이상)
3) 보통 치킨과 같이 먹는다.
4) 소주와 섞어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

<G.Dragon의 맥주광고>



3. 막걸리

특징

1) 한국의 전통 술이며, 한국의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2) 알콜도수는 낮지만 금방 취한다. (약 6도)
3) 막걸리를 마셔서 취했을 때, 다음날 머리가 아프다고 알려져 있다.
4) 원료는 쌀이다.
5) 보통 부침개, 전과 같이 먹는다.
6) 가격이 저렴하다. (보통 술집에서 한 병에 4000원)
7) 특히 비가 오는 날 많이 마신다.
8) 최근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

<장근석의 일본 막걸리 광고>





4. 소맥


특징

1) 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이다.
2) 매우 강하기때문에 빨리 취한다.
3) 소주의 양을 조절하여 강도를 조절한다.

<싸이의 소맥 제조 방법>



<소맥 제조 동영상>



5. 와인, 보드카, 위스키 등...


특징

1) 한국은 와인, 보드카, 위스키 등의 서양 술 가격이 비싸다. (보통 술집에서 한 병에 10만원이상)
2) 클럽을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은 서양 술을 좋아한다.
3) 최근 섞어 마시는 술(보드카, 예거마이스터 등)이 유행이다.


"마시고 죽자!!





한국인이 술을 마시는 장소


1. 일반 술집 (한신포차, WARAWARA 등)

<한신포차>

<WARAWARA>

특징

1) 술만 주문할 수 없고, 반드시 음식과 함께 주문해야 한다.
2) 일본식 술집이 많다.
3) 친구들과 술자리 게임을 하며 술을 마시기도 한다.
4) 가장 많은 술을 마시는 장소이다.



2. 음식점 (고깃집, 횟집 등)



특징

1) 한국인들은 고기와 회를 먹을 때 술을 많이 마신다.
2) 보통 음식과 함께 과음을 해도 주인이 말리지 않는다.



3. 웨스턴 바 or 클럽 (HO bar, 맥주 Barket 등)



특징

1) 보통 젊은 사람들이 간다.
2) 음식을 주문하지 않고 술만 주문해서 마실 수 있다.
3) 가격이 약간 비싸다.



4. 편의점 앞


특징

1) 편의점 앞에 테이블을 두는 곳은 술 마시기에 좋다.
2) 가격이 매우 싸다.
3) 모든 술 종류를 마실 수 있다.



5. 공원


특징

1) 한국인은 보통 공원에서 맥주나 와인을 많이 마신다.
2)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치킨과 맥주이다.
3)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는 곳은 한강이다.



6. 노래주점


특징

1) 노래방기계가 설치되어 있는 방에서 술을 마실 수 있다.
2) 많은 기본 안주들이 제공된다.
3) 노래방기계 이용요금이 추가되지만 비싸지는 않다.







한국의 술 문화


1. 상대가 잔에 술을 부어준다.


한국인들은 보통 자신의 잔에 자신이 술을 붓지 않는다. 
상대의 술잔에 술을 부어주는 것이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일수록 이 문화에 엄격하며, 
젊은 사람일 수록 각자가 자신의 잔에 술을 부어 마시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잔에 술을 부어 마시면 앞에 있는 상대가 3년 동안 재수가 없다는 미신도 있다. 
(물론 믿지는 않는다.)


2. 술을 마실 때마다 잔을 부딪힌다.


한국 사람들은 특히나 소주를 마실 때 서로의 잔을 부딪힌다. 
예전에는 부딪힐 때마다 '건배'를 외쳤으나, 
최근에는 '짠~'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은 유리잔이 부딪히는 소리가 '짠~'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짠' 소리>


3. 1년 내내 아침까지 술을 마실 수 있는 나라


한국은 밤이 되어도 술집이 문을 닫지 않는다. 
보통 평일에는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하는 곳이 많지만, 
번화가에는 아침까지 영업하는 술집들도 많다. 
특히 주말 번화가는 새벽이 되어도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것을 볼 수 있다. 



4. 1차, 2차, 3차 문화

한국인은 술을 마실 때, 2차 문화가 있다. 
한 장소에서 술을 마신 후, 다음 장소로 옮겨가 술을 마시는데, 
이때 다음 옮겨간 장소를 '2차'라고 부른다. 
2차에서 다음 장소로 또 옮겨가면 '3차'가 되는 것이다. 
보통 한국인은 2차 이상의 술자리를 간다.


5. 술자리 게임


20대의 젊은 사람들은 술을 마시며 게임을 한다. 
게임의 종류는 수십가지가 넘으며, 게임에서 졌을 때는 술을 마셔야 한다. 
게임의 종류는 기억력 게임에서 부터 단순한 게임까지 다양하며, 다소 섹슈얼한 게임들도 있다.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게임에 졌을 때 마시는 술을 매우 강하게 만든다. 


6. 회식문화


한국의 직장인들에게는 '회식'이라는 문화가 있다. 
이것은 업무가 끝난 후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친목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한국의 조직문화는 규율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상사가 술을 권했을 때, 
부하직원은 술을 마셔야 하는 압박을 받으며, 
회식이 있는 날에는 반드시 참석을 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입사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에게는 고통스러운 자리가 될 수도 있다.


<회식을 소재로 한 소주 광고>


7. 한국에는 '팁'문화가 없다.

한국에는 어디에서도 팁문화가 없기 때문에 먹은 만큼만 값을 지불하면 된다. 
추가로 청구되는 돈은 없다.


8. 클럽


한국의 클럽은 서양의 클럽과 큰 차이가 없다.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클럽은 보통 홍대와 이태원에 있는 클럽들이며, 
매우 열정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클럽에서는 다른 술집보다 술을 적게 마시는 편이다.

<홍대 클럽 'VERA'>


9. 비오는 날에는 막걸리


한국인은 비오는 날 막걸리를 많이 마신다. 
막걸리는 대부분의 술집에서 판매가 되어지지만, 
보통 한국 피자라고 할 수 있는 부침개, 전 등을 파는 곳에서 많이 마신다. 
매우 전통적인 문화이지만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도 사랑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외국인에게 매우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10. 숙취해소음료


한국인들은 술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기능성 음료들이 많이 판매된다.
이 음료를 술을 마시기 전이나, 후에 마시면 
덜 취하거나 다음날 숙취를 좀 더 빨리 해소할 수 있다.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으며 가격은 약 5000원이다.
(개인적으로 'DAWN808'을 추천한다.)

<숙취해소 음료 광고>


"너무 많이 마시면 다음날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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